해병대 연평부대는 22일 연평도 구리동 해수욕장 일대에서 장병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부대는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장병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해안 일대에서 잡목, 폐기물,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덤프트럭과 집게차를 동원하여 수거한 쓰레기들을 집하장으로 운반하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90대대 임상훈 대위는 “지역 주민들과 연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의 관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예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부대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8월까지 연평도 전 해안지역에 걸쳐 깨끗한 연평도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연평부대는 1951년 3월 첫 주둔 시부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원, 태풍 피해복구, 농번기 대민지원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상’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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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