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2일 원예분야 생산・유통에 대한 5개년(’23~27년)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예분야의 행정, 생산, 유통, 참여조직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개편되는 지침과 현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 후 각 조직의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의 전략품목 육성, 마케팅 통합, 수급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거버넌스를 통해 행정과 농협·농업법인 등 민간 경제주체와 사업계획을 협의해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부안군 원예산업의 향후 5개년을 책임질 계획수립인만큼 여러 의견수렴과 정부의 정책목표, 우리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까지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초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검토와 수정을 거쳐, 10월 말까지 최종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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