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21~22일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24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울산교육청에서 채용한 취업지원관은 기업의 인사나 노무 분야 경력자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지도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해 관내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1~2명씩 배치하고, 취업처 발굴, 취업연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취업상담활동 등 취업률 향상과 취업업무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실시되었고 주요 연수 내용으로 ▲취업 트렌드 및 기업체 인사 이해와 학생지도 전략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 ▲현장실습생의 산업안전 및 노동법상의 권리구제 ▲학교별 우수사례발표(취업처 발굴,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및 학교별 분임토의를 통한 정보 공유로 진행되었다.
연수 참가자는 “직업계고 전담노무사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사례중심별 노동법에 대한 강의는 안전한 현장학습을 이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학교별 업무 공유 시간을 통해 타학교의 특성 및 취업처 발굴 노하우 등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업무추진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청 관계자는“취업지원관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자료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이를 통해“양질의 취업처 발굴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으로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의 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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