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늘(22일) 오전 1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 머물던 A씨 등 태국인 3명이 구토를 하고 의식이 흐려진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맥박이 불안정한 이들을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전날 산에서 캔 버섯을 나눠 먹었다는 말을 듣고 독버섯 중독이나 식중독 등이 의심돼 이송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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