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쓰촨성과 간쑤성 일부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1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18일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 15일~17일 쓰촨성 베이촨현에 최대 110㎜의 폭우가 내려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쓰촨성 접경 지역인 간쑤성 룽난시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우로 쓰촨성과 간쑤성에서만 4만여명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12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쓰촨성에서는 핑우현의 산촌인 무줘 티베트족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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