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현장에서 채취한 감정물의 변질을 방지하고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냉가방과 대체의류를 제작해 광주경찰청과 관내 경찰서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광주경찰청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은 소변, 혈액 등 생체시료 감정물이 여름철 쉽게 변질되고 다른 증거물과 섞여 오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며,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면티, 속옷세트 등 대체 의류도 제공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채취된 생체시료는 보냉가방을 이용해 안전하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운반해 신속한 수사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체 의류 지원 등을 통한 성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은 지난해 광주서부경찰서가 추진한 시책으로, 효과가 인정돼 광주경찰청이 올해 관내 5개 경찰서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경찰청에 지역 우수사례로 전국 확대 시행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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