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가음정동 일대의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에어샤워, 창문형환기시설과 미세먼지정보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가음정동은 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70개소로 집중되어 있어 미세먼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경상남도의 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어린이집·노인정·초등학교·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시설 대표들과 전문가 총 10명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협의체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했으며, 구체적인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가음정동 내 어린이집 13개소와 노인정 3개소를 지원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12일에는 어린이집 4개소에 미세먼지정보알리미를 설치하여 어린이집에서 미세먼지 교육과 야외활동 결정 시에 활용 중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음정주민자치센터에는 현관으로 출입하는 주민들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공기흡입 후 미세먼지를 거르고 살균하여 배출하는 스마트에어샤워기를 설치했다. 또한,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걸러 내부로 유입시켜주는 창문형환기시설 29대도 어린이집 9개소와 노인정 3개소에 이달 말 설치할 예정이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따른 건강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위해 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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