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컨설팅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서 맡았다.
이날 컨설팅에는 구청 복지정책과와 사회보장과, 노인장애인과 등 관계 부서 담당자와 7개 동 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구 통합돌봄 사업 자체진단 결과 공유와 함께 강점과 보완사항을 분석했다. 사업 담당자들은 통합돌봄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 질문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부평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였다”며 “민선 8기 부평구의 공약사항인 ‘사람중심 복지,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확대’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커뮤니티케어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지난해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2022~2025년 2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는 인천시 다른 군·구에 앞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초 복지정책과 내 통합돌봄팀을 설치했으며, 22개 동에 맞춤형복지 팀장을 배치했다. 또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동 통합돌봄창구 운영을 시작해 창구 전담인력 1~2명을 배치, 대상자가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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