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땐 초등학교에 다니는 13살짜리 여학생이 몸 곳곳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아파트의 복도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 수사 결과, 사건이 일어난 건 어제 저녁 7시쯤이었다.
유력한 용의자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18살짜리 남학생이었다.
이 학생은 피해자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피해자에게 갑자기 폭행을 가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뒤 밖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한 시간 반 만에 도주한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가족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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