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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PTSD예방위한 특별강연 실시 김문기
  • 기사등록 2015-11-16 2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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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방지하고 공무상 발생한 부상 또는 질병을 자비로 치료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공무상 요양승인 신청 절차 등에 관한 특별교육을 13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 전문가(이금단, 완주마음사랑병원)를 초청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 충격적 사고로 심적 외상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정신건강 의학적 질환)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돕고 더불어 치유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지난해 4월 소방방재청(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이 실시한 ‘전국 소방공무원 심리평가 설문조사’ 결과, 소방 공무원들이 1년간 극심한 외상 사건에 노출되는 평균 빈도는 1인당 7.8회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소방공무원 3만 9천여 명 중 39%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비롯하여 알코올 사용 장애, 우울 장애, 수면 장애 등 한 가지 이상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날, 현장 활동 중 부상 또는 현장 활동으로 인한 질병 치료 시 소방공무원의 자비치료 사례를 방지하고자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박인희 차장을 초청 공무상요양승인 신청 절차 및 기준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소방사 이정연(하북119안전센터)는 구급활동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교통사고 환자 등의 참혹한 모습은 언제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릿속에 오랫동안 맴돌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마음가짐을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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