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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페이스북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여권 관계자는 "이 대표 징계와 관련해 권 원내대표가 직무대행 체제를 선언했고, 이에 대한 보고 차원에서 만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혁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후 '이 대표 징계 후 윤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과의 비공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대통령과는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견을 다 나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