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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3일부터 중동 방문…에너지 안보·중동 평화 논의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7-12 1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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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에너지 안보 및 중동 평화 등 현안을 논의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중동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성사됐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11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방문의 목적은 지역의 안정을 확대하고 테러리즘의 위협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에너지 시장이 위태로운 시기에 에너지 안보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 지역에서 인권 문제의 진보도 이뤄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중동 방문은 특히 대선 당시부터 대립을 이어온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개선 여부를 놓고 주목받았다. 미국과 사우디는 전통적 우방이지만 사우디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암살 배후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목된 이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살만 빈 알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및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며, 사우디에서 열리는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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