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문화 살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문화 살롱’은 공간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공간을 마을의 문화아지트로 확대하여 주민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취향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도시공간 내 문화 네트워크를 넓혀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공방, 책방, 카페 등 총 20곳의 문화활동 공간이 선정됐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모여 원예, 공예, 독서 및 토론, 캘리그라피 등 소모임 형태의 문화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생활소품 제작 ‘그리니 지구’,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창작활동 ‘레진 드 살롱’, △사진 촬영 및 굿즈 제작 ‘문호’ △디저트 만들기 ‘릴리네 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055-716-1212)로 문의하면 된다.
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마을의 공공시설 중에서 낡고 오래되어 이용이 불편한 커뮤니티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동네방네 커뮤니티 공간 리노베이션’ 사업을 시행하여 성산마을학교, 웅남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갤러리 등 총 6개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갤러리 웅남’은 전시 공간 뿐만 아니라 마을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까지 있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보고 즐길 수도 있고 직접 작품의 작가로 참여할 수도 있는 마을의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배민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를 확대 지원하면서, 일상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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