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일 구청 층 회의실에서「수밭골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수밭골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수변공원 = 달서구이번, 수밭골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은 수밭골 주변의 상가와 주택, 다양한 경관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휴식처를 넘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수밭골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추진으로 각 분야별로 추진되던 각종 사업을 장소중심적인 통합 공공디자인 체계를 구축하고 월광수변공원과 연계해 수발골천 주변 경관을 개발한다.
이어 건축물의 입면, 녹지, 하천 등 기반시설에 특화된 디자인 적용과 수달, 반딧불, 보호수 등 생태자원 활용으로 친환경 공공디자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그간 수차례 현장조사와 지역현황과 다양한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모두가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보다는 모두가 자꾸만 가고픈 곳으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이 존재하는 경험과 기억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수밭골천 정비를 통한 생태체험 산책로 조성, 상가 및 주택 입면정비, 주제별 꽃밭 조성 등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용역은 경북대학교 이경용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선정됐다. 이경용 교수는 국제디자인어워드(IDA), 독일디자인 어워드 수상자로 지역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확보와 수준높은 공공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수밭골천을 중심으로 상가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성장과 수준높은 공공공간 창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국의 선도적인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목표실현을 위해 국·시비 확보 등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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