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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의회는 7월 5일(화)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의장에 차대식 의원, 부의장에 장영철 의원을 선출했다.

▲ 7월 5일(화) 오전 10시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차대식 의원이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의장 선거는 사전 후보 등록을 마친 차대식, 최우영 의원과 부의장 선거는 장영철, 채장식 의원이 정견발표 후 21명 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1차 투표 결과 과반을 득표한 차대식 의원이 신임 의장에, 장영철 의원이 신임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의장에 당선된 차대식 의원(3선. 비례)은 “44만 북구의 목표인 금호강 르네상스와 아름다운 북구,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또한 동료 의원들과 단결과 화합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 부의장에 당선된 장영철 의원(재선. 바선거구)은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하고 공부하는 9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후에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상선(국민의힘·사선거구)의원, ▲행정문화위원장에 서상훈(국민의힘·다선거구)의원, ▲복지보건위원장 김상혁(국민의힘·나선거구)의원, ▲신성장도시위원장 최수열(국민의힘·마선거구)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당선된 김상선 의원은 “위상 있는 북구의회를 위해서 연구를 많이 하고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행정문화위원장에 당선된 서상훈 의원은 “북구 주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노력을 하면서 공부하고 더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복지보건위원장에 당선된 김상혁 의원은 “동료 의원들이 잘 화합할 수 있도록 실천 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성장도시위원장에 당선된 최수열 의원은 “차분하게 우리 구의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의장단은 5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간 북구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