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번달 22일까지 경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4개월간 매달 5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1차 대상자 모집에서는 235명의 청년이 선정되어 6월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2차 대상자 모집에서는 265명의 청년을 선정하여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청년으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도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총 지원금 200만원 중 20%인 4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원금을 받는 청년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경우 3개월 근속 여부를 확인하여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하여 신청하면 되고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경우 예외적으로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하면 된다.
▲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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