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 취임식을 대신한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거창군삶의쉼터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제44대 거창군수로서 민선8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8기를 시작하는 첫날 아침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7월 정례조회에 참석해서 취임선서 후에 직원들의 축하 꽃다발을 받고 유공자 표창장 전수, 민선8기 취임인사를 했다.
또한, 제44대 구인모 군수의 취임을 축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호 국회의원의 축전을 사회자가 낭독하고 많은 인사의 축하메시지를 전달 받았으며, 군수와 함께 민선8기를 이끌어 갈 동료로서 장나영, 구태완 주무관이 유쾌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식전공연을 위해 참석한 합창단 ‘두나미스콰이어’의 단원이 공연 중 민선8기 출범과 구인모 군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깜짝 이벤트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8기를 시작하는 첫날 벅찬 가슴으로 만나 뵙고 취임인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군수 당선의 영광과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노고 격려와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8기에 당부와 함께 “민선7기의 연속성과 군민들께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재선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군정이 안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날 구 군수는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300여 명의 점심 배식봉사를 했으며, 거창 희봉위생공사 직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7기 군수에 이어 민선8기 군수로 연임하게 되어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취임식은 생략하고, 직원 정례조회에서 간소하게 취임행사를 가져 형식보다 내실 있고 실속을 다지는 첫날을 시작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7기 군정 지표인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민선8기에도 군정 지표로 삼아 군정의 안정과 지속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거창’을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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