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는 30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6월 3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6월 29일부터 입장권이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단 방문객은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부 체험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개방하지만, 입장객은 평소보다 제한하고 입장권은 인터넷으로만 판매한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중국의 각종 인터넷 여행 플랫폼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검색량이 평소보다 6배 이상 급증했고, 주변 호텔 예약이 하루 전보다 1.5배 증가하는 등 관심이 쏠렸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 3월 21일에 운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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