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안전한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동분무소독기 500개, 살균소독제 1,10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위생모 3,000개를 제작해 2024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운동장 주변 음식점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위생등급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준다.
김해에는 위생등급업소 274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지정업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와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수저위생포장지를 지원한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 김해맛집,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 인증제 음식점에 대해 앞치마, 수저위생포장지,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 28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243개소를 지정, 관리했고 덜어먹기 실천운동을 위해 위생취약업소(전통시장, 소규모 영세업소) 165개소에 소형찬기 8,695개 지원, 수저위생포장지 420개소 지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 참여업소 225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실시한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해보건복지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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