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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식 김문기
  • 기사등록 2015-11-13 0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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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서남권 추모공원(광역 공설화장장, 이하 추모공원)’개원식이 지난 12일 감곡면 통석리에서 현지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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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3개 자치단체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착공, 총사업비 1535천만원이 투입돼 4만여에 들어선 추모공원은 봉안당과 자연장지, 유택동산과 야외정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화장장은 화장로 3기와 예비공간 2기를 갖추고 봉안당은 3870, 자연장지는 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화장장은 3시군 공동 직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고창과 부안군에서 기술직 파견과 정읍시에는 운영인력을 채용, 화장로 벤치마킹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운영준비를 마쳤다.

 

또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정읍시 단독시설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추모공원은 편익시설도 갖췄다.

2층에 유족 전용 대기실과 카페테리아, 매점과 식당 등이 유족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특히 화장장 2층 야외정원에서 봉안당을 이어주는 연결다리는 추모공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 절차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동선이 겹치지 않고 일()방향으로 진행되며, 화장동선 상의 모든 시설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수시로 발생하는 정보는 음향과 영상시스템을 통해 유족에게 제공된다.

 

김생기시장은 개원식에서 친환경 최신 화장로를 설치한 이번 서남권 추모공원개원으로 전북 서남권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3시군이 공동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정읍시민과 고창·부안군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과 고창, 부안은 지난 2011화장시설 설치 상호협약 양해각서 교환후 도시계획시설결정,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와 지역주민과의 대화와 이해를 거쳐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지자체 간 갈등을 대화와 조정으로 마무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정부3.0우수사례는 물론 예산의 효율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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