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놀이터 7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했다.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상당수는 바닥에 합성고무가 깔려 있다. 뛰어 놀다 넘어지면 찰과상을 입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관절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잇점이 있다.
반면에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될 경우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수원시가 예방활동에 나섰다.
수원시가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 놀이터 7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 결과, 69개소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집(34개소)·공동주택(34개소)·아동복지시설(2개소)의 놀이터의 환경안전검사를 했다. 검사항목은 납·카드뮴·수은·6가크로뮴 함량,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 5개였다.
1개 놀이터에서 납·6가크로뮴 등 2개 항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수원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놀이터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정밀 재측정한 후 재측정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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