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4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코로나19 실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이르면 여름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국내 첫 환자 발생’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까지 약 2년 6개월간의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출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은 ▲코로나19 진료․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팀 구성․운영▲고위험군 및 60세 이상 4차 접종률 제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감염병 대응 능력 제고 등이다.
시는 연찬회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착오없이 준비하여 시
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지난 3월 1일 최대 발생 인원인 13,656명이 확진된 이후 1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아직 1일 평균 약 160명이 확진되고 있어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며, 시민들이 어렵게 찾은 소중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준비를 철처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7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