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옥천군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사업추진으로 농촌일손 해결에 나서며 농번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옥천 농협 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하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43농가에 5635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또한 지난 5월 8일부터는 일상회복과 함께 2년 만에 재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0농가에 59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일손 부족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와 고추밭 부직포 깔기, 시설하우스 포도 순 따기 등의 일손 돕기를 펼쳤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 결과 23일 현재 옥천군 공직자, 자원봉사센터 등 29개 부서 304명이 참여하여 제철을 맞은 복숭아, 포도, 감자 등 농산물 수확을 지원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기관단체 등 을 연계해 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수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