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하수처리장 27곳 모두 마약류 성분 검출 - 필로폰 27곳·엑스터시 21곳·암페타민 17곳·코카인 4곳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6-23 16:28:08
  • 수정 2022-06-23 16:28:34
기사수정


▲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대규모 하수처리장 27곳에서 필로폰 등 불법 마악류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전국 대규모 하수처리장 27곳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든 곳에서 불법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은 성분은 27개소 모두에서 나왔고, 엑스터시는 21개소, 암페타민은 17개소, 코카인은 4개소에서 나왔다.


다만 이번에 검출된 시료를 바탕으로 추정한 우리나라의 마약류 일평균 사용 추정량은, 호주의 3.1%, 유럽연합의 4.1%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 사업이 국내 마약류 조사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사를 수행해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75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고산동 물류센터 타 사업전환등 상생의 두마리 토끼 쫓기
  •  기사 이미지 국민의 알 권리를 나올라라 역 제한하는 경기북부경찰청
  •  기사 이미지 연천 전곡읍...선사특화지역으로 거듭난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