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노란 점퍼'로 익숙한 민방위복이 17년만에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복의 디자인을 바꾸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국민 의견을 모은다고 밝혔다.
현재의 민방위복은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노란색의 통일된 복장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물과 불에 취약해 현장 활동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왔다.
행정안전부는 비상근무복은 개편 시안 9종을 마련해 행안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개편되는 비상근무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을지연습에서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필수요원 위주로 시범 착용할 예정이며, 현장활동복은 연구를 거쳐 내년까지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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