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광역시인천시가 국제무대를 통해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로의 위용을 뽐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2022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우수사례로서 ‘인천 야간 명소화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LUCI(국제도시조명연맹)는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교류를 통해 도시의 디자인·환경·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프랑스 리옹에 설립된 국제 협력체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도시들의 선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시조명연맹(LUCI)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다.
‘코로나19 이후 도시조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의 우수 사례로 유일하게 인천광역시 사례가 소개됐다.
임철희 시 도시경관건축과 도시디자인팀장이 「인천광역시 야간명소화 정책」을,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빛과 색, 디자인을 통한 테코레이션 인천 명소화」에 대해 발표했다.
인천 야간명소화 사업은 2018년 3월 시민들이 선정한 10대 야간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수봉공원, 인천대공원 등 선도 사업이 완료됐으며 인천시청, 화수부두, 인천항사일로 등에도 후속 사업이 추진 중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크 버튼 페이지(Mark Burton Page) LUCI 사무국장은 “인천은 전 세계에서 모이는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등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면서 “루시(국제도시조명연맹)와의 우호관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올해 말까지 자유공원, 소래포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주요 원도심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에도 새로운 야간명소를 조성하고, 루시(LUCI)와도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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