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도서관에서는 책도 읽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요”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6-21 11:05:34
기사수정


▲ 사진=중랑구 / 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가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한정적인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마음 치유 워크숍과 특강 등 연령대와 관심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예술인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워크숍인 ‘예술 톡 놀이터’를 연다. ‘예술 톡 놀이터’는 거미줄 놀이, 소마 움직임 등 몸을 이용하거나 액션 페인팅, 소금 만다라 등 도구를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에게 새로운 소통법으로 마음을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과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에는 회화, 동화 작가와 안무가, 동작 중심 표현예술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한다.


예비 부모들을 위한 시간도 준비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그림책 육아 특강 ‘부모가 될 나에게’는 연령별 유아의 특징부터 부모로서의 기본 철학, 그림책으로 육아하기 등 다양한 육아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매달 열리는 도서관 상주 작가 프로그램인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은 전성현 동화 작가와 함께한다. 작가의 추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5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세 프로그램 모두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랑구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jungnang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서 책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예술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72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배우 한소희, 지하철 바닥 가부좌
  •  기사 이미지 미국 CIA 국장 '우크라이나, 올해 말 러시아에 패할 가능성 있다"
  •  기사 이미지 중국, 치솟는 금값에 환매 열기 뜨거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