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경매 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이 열린다.
맨션나인의 개인 간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딜링아트(Dealing-art)’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딜링아트'는 미술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미술품을 향유·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판매자는 3%, 구매자는 6%의 낮은 수수료로 합리적 거래를 제공하며 거래 방식(경매 혹은 정찰제)을 직접 결정할 수 있어 자유롭고 편리하다.
미술품 진위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 거래를 등록할 수 있으며 경매로 판매되는 작품의 경우 응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작품의 컨디션 체크부터 운송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매거진나인(Magazine9),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딜링아트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대구’에도 참여한다. 부스(부스 P01)에서는 딜링아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딜링아트 이영선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은 1~2주간 안정화를 거쳐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컬렉터의 소장품을 이용한 소셜 기능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적용해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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