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해 오늘(20일)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최 의원 측은 성적 행위가 아닌 '짤짤이'를 하느냐는 물음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최 의원에 대한 직권 조사를 윤리심판원에 요청했다.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수준은 가장 경미한 처분인 경고부터 당직자격정지, 당원자격정지, 제명으로 분류되며 징계 결과는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된 뒤 최종 징계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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