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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오염 민간대응역량 강화 나서 - 관내 10개소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교육 실시 송 태규
  • 기사등록 2022-06-17 2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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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7월 31일까지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기능을 강화하고 도서지역 등 원거리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군산에는 비안도, 연도, 선유도 등 10개 방제대에 103척의 선박과 155명의 대원이 가입돼 운영 중에 있다.

 

해경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의 신속한 초동조치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며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임무 ▲방제자재의 종류와 사용법 ▲방제작업자의 보건·안전수칙 등에 대해 실시하며,

 

실제 방제자재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민간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선화 해양오염방제과장은“해양오염사고는 초동조치를 통한 피해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에 가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어촌계는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063-539-24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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