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지향)는 오는 7월부터 관내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어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 전체를 하나의 건강 울타리로 이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정상화 됐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혹은 교통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동별로 순회하면서 운영되며, ▲슈퍼브레인 ▲기억 지킴 교실 ▲식생활 습관 개선 ▲생활 개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어드림’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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