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박형만기자)=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울산항 내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협력 체계와 해양안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울산항파출소- 울산항도선사협회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파출소는 지난 4월부터‘울산항파출소-울산항도선사협회(태창항업) 간 「해상안전관리」업무협조 협의'를 통해 간담회 개최 및 업무종사자 안전교육등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울산항도선사협회가 주최한 정례 인명구조 훈련으로 도선선장
·기관장 10여명과 울산항파출소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상기상을 감안해 현장
훈련은 생략하고 도선사협회 사무실(장생포 세관 통선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 위주의 실내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개인 휴대폰으로 활용이 가능한 QR코드 교육 자료 배부와 교육용 애니(마네킹)를 통한 실전형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울산항파출소장 주태인 경감은 “앞으로도 울산항도선사협회와 반복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항내 해상추락, 선박충돌 등 울산항의 사고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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