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제39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강현순(70세), 학술부문 송성안(58세), 체육부문 김병진(61세), 예술부문 조형분야 이강민(62세), 예술부문 공연분야 우영준(65세), 교육·언론부문 우영자(80세)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9회 창원시 문화상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22일간 후보자 접수해 15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학, 학술, 체육, 예술, 교육·언론 등 총 5개 부문에 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학부문 수상자인 강현순씨는 경남가향문학회 회장, 창원문인협회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특히 경남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경남수필문학상’을 제정하는 등 지역문학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송성안씨는 현 경남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문가로서 지역 학술 조사 및 연구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내었으며 특히 성신대제 복원 및 문화재 선정, 고운 최치원 연구와 선양 사업 활성화에 힘써왔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김병진씨는 현재 창원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전문체육 선수지원 육성과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지원등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예술부문 조형분야 수상자인 이강민씨는 창원미술협회 회장, 창원아시아미술제공동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각종 미술행사 및 유관기관, 병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미술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예술부문 공연분야 수상자인 우영준씨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창원(마산)지부를 창립하여 창원의 영화계 위상을 높이고,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서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여왔다.
마지막으로 우영자씨는 40년 교직생활뿐만 아니라 퇴직 후 웅천지역 한글교육을 실시하여왔으며 실버뮤지컬 창단과 달빛 장학회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분야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교육·언론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편 창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7월 1일 제12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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