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은 오늘(16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한다.
정부와 정치권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격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상 여부와 폭은 오는 21일 공식 발표한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인상 폭이 직전 분기 대비 kWh(킬로와트시)당 최대 ±3원인데 한전은 킬로와트시 당 3원 인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한 폭을 기존 3원에서 5원으로 인상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올렸다.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랐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이미 7조7천8백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적자액 5조8천6백억 원 대비 약 2조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요금을 그대로 두면 올해 연간 적자가 3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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