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5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과 시민을 모시고 해군군악대와 함께하는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는 우리가 누리는 평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6월의 감동과 의미를 되새겼다.
90분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장의 지휘 아래 80여 명의 해군군악대와 초대가수 강혜연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그날의 기억, 오늘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해금연주와 함께 펼쳐졌으며, 이후 군악대의 참전용사께 바치는 노래를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명량’ OST를 관악 버전으로 편곡한 관악합주, 중창, 초대가수 강혜연과 군악대 중창단의 협연, 국악 사물놀이 등 풍성한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보훈 가족들을 모시는 자리로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보훈음악회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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