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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소방서 신축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2-06-15 1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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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올해 말까지 부지정지 완료, 2025년까지 소방서 건립 목표 -


▲ 울릉소방서 부지 조성 모습.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 수요 증가와 주민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 등 적극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2012~2021) 울릉도에서 850여 건의 구조출동과 6240여 회의 구급출동이 있었다. 이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울릉도 소방수요 충족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10월부터 울릉군 도동리 일원에 8908면적의 부지에 소방서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부지정지 작업이 완료되면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연면적 3930규모의 소방서를 건립해 도서지역 소방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섬이라는 특수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관사 확보 등 근무환경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공항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른 구조구급 등 입도객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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