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기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급기야 자른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애꿎은 이발소 직원에게 총을 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발소 사장에게 손님 버니 디킨스(33)가 사장 드레이크 머프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달 초 캔자스시티의 한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른 버니 디킨스는 다시 머리를 자르려고 다음 날 또 이발소에 들렀다가 이발소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워 잠시만 대기해달라는 직원의 말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총 2발을 발사했다.
등에 총을 맞은 채 필사적으로 밖으로 도망친 머프는 다행히 척추를 2.5cm가량 간신히 비껴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발소에 있던 사람들이 잡아둔 용의자를 즉시 체포해 1급 폭행과 불법 무기 사용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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