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이틀 연속 신규 발열 환자가 3만 명대라고 주장했다.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신규 발열 환자가 3만 2천810여 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어제(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450만 2천330여 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44만 4천480여 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수, 치명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달 12일 최대 비상방역 체계를 적용했으며, 이후 8~10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5차 전원회의를 통해서는 '봉쇄와 박멸투쟁을 병행하는 새 단계 과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 방역 상황에 맞게 전국 범위에서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 중"이라고 했으며 방역 위기에 대한 국가적 대응 능력 완비를 주문하고 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발표만 놓고 본다면 외형상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며 "북한의 이런 발표 추세가 계속된다면 북한이 6월 중에 코로나 위기가 해소됐다고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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