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1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는 지난해부터 기회가 되면 권양숙 여사님을 만나 뵙고 많은 말씀을 듣고 싶어했다"면서 "그동안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찾아 뵙게 됐다"고 밝혔다.

예방은 취재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윤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뜻을 여러 차례 드러낸 만큼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조만간 예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