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청라면 은고개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로 희망찬 농촌 건설 - 10일 경주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행복한마당’ 대회서 장려 수상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1-11 11:09:27
기사수정


▲ 수상 후 기념촬영 장면


보령시 청라면 음현리 은고개 마을(추진위원장 권영진)9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린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대회에서 마을공동체 행복한마당마을분야에 장려(공감)상을 수상 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은 공동체를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인 각 국의 사례를 공유해 향후 100년의 공동체 활성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둘째날 테마 행사인 마을공동체 행복한마당은 지속 가능하고 모범이 되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공유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고, 전국의 우수마을 80여개 공동체가 공모한 가운데 1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도시공동체 분야 10개소, 농어촌공동체분야 10개소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보령시는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부문에 남포면 제석2, 청라면 음현리 등 총 2개 마을이 참가했는데, 이 중 청라면 음현리 은고개 마을이 장려에 선정됐다.

 

청라면 음현리 은고개 마을은 산간오지로 농토도 없고 접근성이 취약할 뿐 아니라 고령화로 생활 여건이 어려움에도 마을의 잠재 재산인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기 위해 깨끗한 마을가꾸기, 나무 공동생산단지 조성,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공동급식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는 것이 부각돼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촌은 예로부터 두레, 품앗이 등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문화가 많았으나 지금은 급격한 도시화와 이주민 증가로 찾아보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 “아름다운 문화와 보령다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라면 음현리 은고개 마을은 보령시에서 민선 6기부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 범 시민운동과 연계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영예를 안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6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