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9일 관내 전통시장(무장,해리,상하,흥덕,대산)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 115대를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눈에 잘 띄고 위치를 알기 쉽게 보완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장소의 벽과 기둥 등에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시 누구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시설이며, 향후 지속적인 보이는 소화기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비좁은 통로와 밀집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지난해 고창소방서는 고창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107대를 설치완료 하였으며, 올해는 무장·해리·상하·흥덕·대산 등 5개 전통시장에 설치 완료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시 누구나 활용 가능한 공용 소방시설”이라며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고창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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