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MACDOUGALL / AFP현대 독일의 기반을 다진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아온 헬무트 슈미트 (Helmut Schmidt) 전 총리가 10일(현지시간) 96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사회민주당(SPD) 출신의 슈미트 전 총리는 냉전시기인 1974년부터 1982년까지 총리직을 역임하는 동안 전후 독일의 경제 성장을 이룩했으며, 중동발 석유파동 경제위기를 극복하였고, 전임자인 빌리 브란트 총리의 동방정책을 이어받아 독일 통일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유로화의 기틀을 닦아 현대 독일의 기반을 다졌다.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의 타계 소식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 별세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또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슈미트는 자유를 사랑했고,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알고 그 책임을 실천한 행동하는 민주주의자였다"라고 상찬하였다.
유럽의 많은 정치인들도 추모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슈미트 전 총리를 "위대한 유럽인"으로 표현하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또한 " 헬무트 슈미트의 부음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럽은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던 특별한 인물을 잃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는 " 헬무트 슈미트는 평화와 통합의 유럽을 설계한 핵심 정치인이었다"고 말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역시 "헬무트 슈미트의 타계는 독일의 큰 상실"이라며 헬무트 슈미트를 추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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