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현역 최고령 국민 MC인 송해 선생이 금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88년 5월 성주편부터 마이크를 잡아 말년까지 34년동안 진행한 ‘KBS 전국노래자랑’으로 국내 방송역사에 최고령·최장수 진행자로 기록되는 등 지난달에는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장례식은 코미디연합회의 회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장례위원장은 엄용수 협회장이 맡는다.
대구시 달성군의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인 국민 MC 송해의 장지는 부인 석옥이 여사의 묘가 모셔져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로 정해졌다.
▲ 송해공원달성군은 장지에 인접한 송해기념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하여 금일 밤부터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송씨는 평소에 검소한 생활과 대중교통 사랑 실천자로도 유명하며, 매일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오가며 걷기 운동을 최고의 건강관리 비결이라며 입버릇처럼 말하고 했었다.
한편, 그는 이름난 주객(酒客)으로 매일 소주 3병이 건강비결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을 정도였으나 최근 잦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