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 유아방에서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인 북스타트 특강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책 읽기 및 놀이 프로그램의 독서문화운동이다.
거창군은 2009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 6월 7일부터 재개했다.
특강은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1단계(생후 8~11개월) △2단계(생후 12~15개월) △3단계(생후 16~19개월) △4단계(생후 20~27개월)로 수준별 강좌를 운영하며, 매주 1회씩 두 달 간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강사가 영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주제로 유아의 발달을 돕도록 오감을 이용한 놀이가 진행한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북스타트 특강을 통해 영유아의 교육 및 발달, 공동 육아 동아리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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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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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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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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