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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주시민학교 운영…‘생활 속 민주주의 바로 알기’ 박영숙
  • 기사등록 2022-06-08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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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작구 / 지난해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 활동




동작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구민들의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동작구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 속 민주주의‘를 테마로 ▲민주시민 아카데미 ▲동작민주시민 실천활동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 ▲청소년과 지역주민과의 만남 총 4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27일부터 시작하는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대량소비가 만든 쓰레기 이야기, 인권과 환경의 연결성 등을 알아본다. 이후 국제 정세의 변화, 코로나19와 세계경제의 변화, 일상의 정치 등 총 8회차 수업을 진행해 공동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장소는 서울여성플라자(여의대방로54길 18)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25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6ZpGVCPbSqN7vG487) 또는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모둠을 구성해 ▲생활 속 실천해보기 ▲소그룹 독서모임 등 분야를 정하고 주제별 캠페인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10월에는 청소년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현안 및 마을교육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구 전역에서 평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꽃과 함께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02-820-17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들이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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