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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진영 전진 안 돼 매일 100명 사망"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6-08 10:39:17
  • 수정 2022-06-08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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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더이상 동쪽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진격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무기가 부족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공격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 나에게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침공일 이전 영역으로 내모는 게 일단 `의미 있는 잠정적 승리`가 될 것"이라며, 최종 목표는 여전히 "영토를 모두 탈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젤렌스키는 "전장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또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화해를 시도한 일부 서방 국가들에 대해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지속 가능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뒤에서 협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듣지 않고 우크라이나에서 휴전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며 다시 한 번 비판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차세대 무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고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서방의 전술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제에 러시아의 주요 자금줄인 원유, 천연가스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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