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72년 유엔이 기념일로 정한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날로 심화되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개최되었다.
시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을 위해 힘쓴 기업체, 민간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창원형 환경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환경교육 공감정책 104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 시민 표창은 ▲ 지속가능발전,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탄소중립마을만들기 ▲ 기후변화 대응 ▲ 악취·소음, 대기 관리, 하천, 상·하수도 ▲자원순환 등 폐기물, 환경시설 운영 4대 분야에서 민간인 41명, 공무원 21명 총 62명
▲ 창원특례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104인 원탁토론회 개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환경교육 공감정책 104인 원탁토론회」는 ‘104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환경교육 선도도시, 창원특례시’라는 주제로, 104만 각계각층 시민을 대표하는 104명과 함께 창원특례시 위상에 부응하는 창원형 환경교육 정책 수립과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 가졌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시가 실시하고 있는 ‘창원특례시 환경교육계획 기본방향 및 비전’ 연구 용역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진단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참가자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시의 환경교육 정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토론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1부 토론을 바탕으로 ‘미래 창원특례시 환경교육의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방안 토론을 이어 갔다. 마지막으로 활동평가와 마무리 토론시간을 가지고 의견을 종합 수렴하고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성공적인 원탁토론회 개최를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한 전문가, 환경단체, 환경 교육기관 및 학생 등의 공개 참가 신청과 사전 설문조사를 5월 16일부터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시는 2021년 11월 ‘창원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교육 선도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기후환경도시 창원특례시는 실천하는 시민이 만들고, 실천하는 시민은 환경교육이 만든다"라고 말하고, “오늘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이며 시민 모두의 실천과 미래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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