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오는 4일 청정 주남저수지 인근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주남 여름 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읍·대산면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보를 통한 지역주민 이익 환원 체계 구축과 우수한 자연환경의 현명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창원특례시가 후원하고 (사)창원주남생태관광협의체가 주최하는 ‘주남 여름 장터’는 주남저수지가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새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제철 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현장에서 보다 싱싱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주남 여름 장터’에는 쪽파, 감자, 카이피라, 버터헤드, 부추, 단감즙, 검정콩, 메주콩, 팥, 된장, 간장, 감식초, 허브, 연잎밥, 단감식혜, 흑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멜론청 등의 품목이 입점하며 이 외에도 논 오리튜브 타기, 리사이클링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루어진다. 다만, 생태관광지역답게 일회용품 사용자제 및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를 추구함에 따라 장터 참여자들은 에코백, 다회용기 등을 지참해야한다. 주남 장터는 올해 총 6번이 계획되어 있으며 추후 유관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6월 4일 ‘주남 여름 장터’는 11시부터 17시까지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옆 공터에서 개최되며 6월 25일, 7월 30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가을 장터로서 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일정에 맞추어 추가로 3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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