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금천구는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구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금나래 하늘텃밭에서 어린이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청사에 조성된 금나래 하늘텃밭은 1~2층 경사로, 2층 생태텃논과 금나래 텃밭정원, 2~3층 경사로, 3층(의회 앞) 옥상 텃밭으로 이루어졌다.
1~2층 경사로에는 옥수수길, 녹색 커튼, 터널 텃밭이 있고, 2층에는 수경 인삼재배실 앞 생태텃논과 보건소~어린이집 앞 금나래 텃밭정원이 있다. 2~3층 경사로에는 수박 길이 있고, 3층에는 옥상 텃밭이 조성돼 있다.
생태체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회당 20명 선착순) 개최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옥수수, 여주, 수세미, 호리병박, 토마토, 오이, 상추, 수박, 참외, 벼 등 60여 종의 다양한 작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농작물의 이름, 재배 방법, 용도 알아보기, 생태교육으로 구성돼 약 90분간 진행된다. 수확기가 도래한 작물은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구 교육·복지기관과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geumcheon.go.kr)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물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금나래 하늘텃밭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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