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3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먼저 시는 6월 3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단체·기업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시민에게 시장포상을 수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창원형 환경교육 정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교육 공감정책 104인 원탁토론회’를 이어서 진행한다.
원탁토론회는 ‘104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환경교육 선도도시, 창원특례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04만 각계각층 시민을 대표하는 104명과 함께 창원특례시 위상에 부응하는 창원형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 창원특례시,‘환경의 날’ 다채로운 기념행사 개최 창원특례시는 기념행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2022 전국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개최한다. 창원특례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되는 ‘2022 전국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교통량 감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시민 실천 운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같은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는 고장이 나거나 오래 방치한 자전거 수리 및 안전점검 서비스를 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방’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첫째주를 환경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여 하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도시 내 공원의 새집 설치 등 생물다양성 보전활동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진해구청 민원동에서 환경사진공모 우수작 50점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최재안 창원특례시 환경도시국장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시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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